24년 첫번째 완독 도서.
온라인에서 읽다가 78퍼센트 정도 읽고 소장할 가치가 있겠다 싶어서
교보문고에 가서 구매했다.
나머지 22퍼센트는 종이책으로 읽었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서 그런건지
내용 자체는 익숙하지만, 그럼에도 반복적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첫 시작은 저자 본인의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아버지의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흥미를 유발한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최소한 4가지의 다른 영역이 있다.
육체Physical, 정신Mind, 감정Emotion, 영혼Spirit의 세계.
육체적(물리적)인 세계는 다른 3가지의 '인쇄물'에 불과하다.
겉보기에 인생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면 내면에서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생에 대한 별 생각 없이 살고,
문제가 생겨도 어디가 문제인지 모른체 불평 불만을 하며 수많은 기회와 시간들을 흘려보낸다.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 뼈 때리는 내용들이 많다.
인간은 어떻게 형성 되는가?
- 어린 시절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가
- 어린 시절 누구를 보고 자랐는가
- 어린 시절 어떤 특별한 경험을 했는가
에 따라 각자가 현재 가지고 있는 부에 대한 프로그래밍이 된다고 한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중 하나인 이 부분에서 이마를 탁 쳤다.
나 또한 들어봤고 너무나 익숙하던 이 멘트들.
"돈을 벌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 땅을 파보라 돈이 나오나,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돈이면 다 돼, 부자는 점점 부자가 되고 가난뱅이는 점점 더 가난해진다,
모두 부자가 될 수는 없어, 우리는 그럴 여유가 없어 등등.."
하나도 안 들어본 사람은 절대적 소수임에 분명하다.
그리고 솔직히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면 너무 부럽기도 하고.
1부에서는
지금 당신이 원하는 상태가 아니라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문제를 인식시켜준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그림을 그려야한다는 필요성을 일깨워준다.
2부에서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들의 마인드 차이점을 하나하나 비교해나간다.
책도 얇은 편이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 좋고
적어도 한 달에 한번씩 리마인드 개념으로 읽을 필요성이 느껴져서 구매했다.
결국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문제점을 인지하고 계속 행동해나갈 것.
좋은 마인드 세팅을 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
읽고서 누군가는 그대로 실천해서 정말 백만장자가 될테고
누군가는 그저 읽기만 하고 또 원래대로 불평 불만하던 모습으로 돌아갈 지도 모르겠다.
맨 처음 이 책의 존재를 인지한건 대략 2,3년전이라고 생각되는데
그 때는 별로 끌리지가 않았다.
뭐 뻔한 내용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초반에 몇 장 읽다가 관뒀다.
그러다 이유는 모르겠다. 갑자기 올해 읽기 시작했는데
가독성도 좋고 유머까지 겸비했지만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는 사람이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소수의 특별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게 아니다.
다만 누군가는 부자로 죽고 누군가는 열심히 살아도 늘 가난하다면 억울하지 않을까?
그럼 그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 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