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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누구인가/생각8

원하는 걸 얻고 싶다면 먼저 상대방을 생각할 것. 요새 데일 카네기 책을 읽고 있는데 뭐 기브앤테이크라는 책도 그렇고 자기계발서에서 자주 나오는 개념중 하나인 원하는 걸 얻고 싶다면 먼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먼저 주어라. 나름 자기계발책 중독자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읽어본 입장에서 너무 익숙한 개념이지만 사실 실제로 다가오진 않았던 개념이었다. 내가 받고 싶은 대우를 상대에게 먼저해주면 나에게도 돌아오겠지 라는 계산적인 생각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릴 때부터 나름 좋은 마음을 가지고 상대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노력해봤지만 헛수고여서 다시 되돌아오기 일쑤. 근데 물론 3년전에도 그렇긴했지만 요새 또 뭔가 바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유튜브에 있는 걸 전부 믿을 필요는 없다. 그건 본인의 선택이니까. 그치만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나 실험같.. 2024. 1. 21.
오히려 정성껏 썼는데. 금방 실증나는 편이라 사실 이번이 4번째 내 티스토리. 처음 두 개는 공부 기록용 이었으나 결국 보여주기식 공부가 무슨 의미가 있냐 하고 과감히 포기. 나머지 하나는 그냥 일상 기록용으로 잘 되면 뭐 좋고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응. 과감히 또 안 쓰기 시작했다. 그러고 나서 이거는 좀 잘 키워보고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사진도 넣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이럴수가. 수익화에 관심 가지고 찾아보니 내 주소를 다음창에 넣었더니 사이트에 안 뜨더라. 왜일까? 저품질로 평가된건가? 다행히 버려뒀던 것 중 멀쩡히 조회되는 게 있길래 일단 그걸로 해놓긴했지만 나름 정성 쏟았다고 하긴 웃기지만 으쌰으쌰하고서 만들었건만 저렇게 검색조차 안 되는거 보고 약간 충격 먹었다. 뭐 성실히 쓰는 수 밖에 없겠지? 2024. 1. 20.
믿거나 말거나 엄연히 말하자면, 사실 20년즈음부터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게 바로 기록의 중요성이긴한데, 나는 기억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기록이 되어 있지 않으면 시기를 추정하기도 어려울 뿐 더러 정말 내 기억이 맞는지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져 와서 쓸 수가 없다는 .. 무튼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고, 사람은 변했다고 생각했지만 나의 의지가 절박하지 않았고, 박약했던 것인지 변화점이 전혀 없었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어쩌면 기록을 하지 않았으니까. 게다가 하루 중 일정 시간 리마인드 시간이나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흐르는 대로 살았다. 확연히 체감한 건 사람이 계획하지 않고 생각없이 살면 사는대로 생각하고 끌려다니게 된다는 것. 대다수의 사람들은 생각이 없다.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고, 변화가.. 2024. 1. 2.
사소한 것도 기록 하려는 이유. 생각 없이 사용하던 모든 것들이 가끔 낯선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스마트폰이 없던 세상에서 어느 순간 스마트 폰이 없는 게 상상할 수 없는 일상. 스마트폰 안에는 내 모든게 있다. 나의 추억, 나의 계좌, 개인정보 등등 .. 휴대폰 하나를 잃어버린 다는 건 결국 나의 모든 걸 잃는 기분이 든다. 점점 기술들에 적응해 나가야하는데 가끔은 나도 이런 기술들 앞에 버벅 거릴 때가 많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고있고, 지금 이미 노인들에겐 너무 불친절한 세상일 지도 모른다. 그래서 당연한 것들을 가끔 낯설게 생각하고 하나하나 기록하려고 하니까 내가 아무 생각없이 해오던 것들이 사실 분리해서 보면 제법 복잡한 것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안을 이유로 복잡한 비밀번호를 요구하게 되고, 결국 나는 매번 잃어버리고.. 202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