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t-my-life.tistory.com/7
해당 글은 아니었지만, 그 당시에 잊고 있던 혜택 중 하나가 오늘 들어왔다.
문자 메세지함에 가보니
11월 사용 후기 경품과 사용후기 해시태그 프로모션 경품으로 만원 + 천원+ 천원 = 총 만2천원의 바코드가 날라왔다.
이제 온전히 한 달 넘게 사용한 입장에선 일단 불편함은 전혀 없다.
내가 휴대폰으로 주로 하는 건 웹서핑, SNS, 유튜브, 카톡 정도가 전부기 때문에
데이터가 안 되면 와이파이 쓰면 되고,
그 전에 더 느린 속도로 사용해 온 것에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
정말 말 그대로 불편함이 전혀 없다.
통화도 잘 되고 인터넷도 잘 되고.
뭐 한 가지 단점 아닌 단점은
원래 3기가 쓰던 삶에서 늘 절약이 몸에 베어있었는데
이제는 막 쓴다는 점?
전에는 데이터 때문에 조금 아껴썼다면,
이제 와이파이가 안 되거나 좀 불편하다 하면 바로 데이터를 켠다.
그래서 이와 동시에 드는 의문은
그럼 내가 얼마나 그동안 귀찮다는 핑계로 호구처럼 더 비싼 값을 내며 살아왔는가?
그리고 이러고도 남는 장사니 이런 저런 업체들이 생겨난 걸텐데
관심 안 가지고 살면 여전히 모르고 길에 돈 뿌리면서 살겠구나.
이런 자잘한 돈에 개의치 않는 부자라면 사실 상관은 없지만,
나는 지금 정말 아끼고 더 아껴야 하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기 때문에
그동안 게으름을 핑계로 흘려보낸 내 돈이 새삼 아까워지기 시작했다.
별로 유튜브 보지도 않으면서 광고 보기 싫다고 구독해 오던 것들.
페이커도 유튜브 프리미엄 안 쓴다고 하는데 내가 뭐라고 써왔을까.
통신비도 알아보지도 않고 의심만 하고 날린 돈이 몇 백 인가.
보통 사람들은 어차피 핸드폰으로 하는 게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알뜰폰을 안 쓸 이유가 전혀 없다.
미세한 통신 속도로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뭐 전문가이거나 그럴 것 같은데
일반인들은 결단코 불편할 일이 없으니 그 돈 아껴서 과자를 더 사먹든가 했으면 싶다.
위약금 물고 바꿨지만 그만큼 당장 통신비를 줄이고,
이런 부가적인 혜택을 따지면 오히려 이득이다.
통신비도 줄이고, 그냥 말 그대로 사진과 함께 솔직한 후기를 쓰는 것 만으로도
만2천원이 생기는 데 안 하면 .. 뭐.. 자유긴 하지만 굳이 안 할 필요가 없지 않나?
그리고 나는 5G 이런 거에 욕심이 없이 LTE를 사용해서 저렴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걸지도.
아무튼 신난다. 얼른 포인트로 바꿔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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